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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3계절용으로 쓸 자충매트 니모 조르를 잘 쓰고 있었다.
근데 어느순간 매트안에 공갈빵(?)같은게 생기더니 점점 부풀어올랐다.ㅋㅋㅋㅋㅋ
첨에 진짜 깜짝놀랐는데, 찾아보니 매트스폰지와 소재 접착부의 접착력이 세월, 물기(바람불때 침) 등으로 인해 떨어지면서 부풀어오르는 현상이라고 한다.
- 근데 나 산지 4개월 정도 됐고, 대부분 전동펌프 썼는데,,
암튼, 니모에는 처음으로 AS를 문의해봤다,
다행히 니모 자충매트의 부풀어오름현상은 구입 1년 이내에 1:1 교환으로 처리를 해준다고 한다 .
왠걸 천만다행인걸.. 이게 부풀어오른거 그냥쓰기도 애매하기에 처리안되면 어따 써야하나 고민했다.
코시국이 뭐길래..
아.. 근데 ! 현재 매트류 자체가 물량이 없다고 한다. 내년 2월 중순이 지나야 보내줄수 있다는 답변을 받고.. 참 요즘 시국에 매트류니 뭐니 잘만들어진 캠핑용품들은 수급이 여전히 어려운가보다. 어차피 자충은 겨울에 안쓴다. 까먹을까봐 미리 1월 초에 보냈다.
니모의 컨택포인트..감덩적
다들 이야기한다 . 아웃도어 용품살때는 AS 생각하고 사라고,
근데 사실 모든 제품을 AS 받아본것도 아니고 어디가 AS 처리 퀄리티 / 응대 퀄리티가 좋은지는 잘 모른다.
나는 몇몇 업체의 AS 응대 퀄리티 ( 처음 / 중간 / 마무리 ) 를 겪어봤고, 니모는 특히 중간 응대에 높은 감동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 처음 접수 문자 : 사실 요즘 스마터폰 시대에 뭔가 접수완료했다는 피드백은 사소하지만 증맬 중요하다. 어디 뭐 접수만홰도 게시판이나 댓글보면- 접수됐나요?? 문의만 50% 이상이다.
- 갬덩적 중간 응대 포인트 - 이게 사실 구매물량도 아니고 AS물량에 대한 세세한 컨택 및 처리가 담당자 및 업체 자체의 관심이 없다보면 하기힘들다. 그런 점에서 니모는 AS포인트에 진심이라고 느껴지고, 이 사소한 컨택으로 업체 신뢰가 올라가게되네 신기하게.
대망의 내매트야!
그 후 최종적으로는 3월 9일경에 교환물품을 드뎌 수령받았다. 이제 딱 자충매트를 꺼낼떄 오니 괜히 계절이 바꼈구나 생각도 들고..
뜯어보자 .
깰끔하게 새로운 정상제품으로 도착했다. ! 반갑다 니모조르 3개월만이니..
AS의 중요성
다시 한번 느끼지만, 아웃도어용품에 대한 AS 가이드라인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처리하는 업체가 좀 더 신뢰가 간다.
그런 부분에서 니모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MK아웃도어의 응대는 기분좋았다.
특히 중간 컨택포인트를 고려한 담당자님(?)에게 엄지척. 더더 기분좋은 포인트였다. 3개월이 쓰는 사람에게 긴 시간임을 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한 분일거란 생각이 든다.
니모 제품은 점점 많아질수록 기분좋은 일이구나 !
다음번에 다른 업체 AS를 받았을 때도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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