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 만드는 것의 의미에서 가죽은 정말 잼있다 꿀잼꿀잼. 이제 다음 수업부터는 내 물건은 사서 가야한다니 좀 부담이긴 하지만 .. ㅠㅠ 마지막 수업은 필통의 완결. 처음으로 라운딩된 부분을 접착하고, 바느질 해보는데 완전 어렵구나. 뭔가 반듯하게 재단되서 바느질 하는 것만 하다가 처음으로 불균형스러운 모양을 붙이고 꼬매려니 . ............그렇게 해서 일단은 바느질 완성 ! 하지만 마무리 작업이 남았다. 다음엔 장비를 가지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포스팅을 ,!!
용어 및 사용법 가죽칼 - 왕 크게 생긴 칼. 싼건 2만원. 손잡이 기준으로 짧은쪽은 중앙선 잡기용. 긴쪽(오른쪽)으로는 가죽을 자른다. 끝부분엔 꾸욱 눌러서 마감한다. 곡선 자를때는 좀 세워서 . 직선 자를때는 30도 각도 정도로 쓴다. + 날 가는법 : 배웠는데 한번 더 갈아보면서 숙지하는 것으로 . 마감(기리메) - 옆에 맨들맨들하게 하는 것 가죽 팔찌 만든 순서 패턴 짜기 - 가죽 선택(앞면, 뒷면) - 중간 가죽 선택 - 가죽 앞면 + 중간 가죽 접착 - 접착된 가죽(가죽 앞면,중간 가죽)에 구멍 박음질 선 박기 - 뒷면 접착하여 송곳 구멍 만들기 - 실 고르기 - 접착된 가죽에 새들 스티치질 - 끝에 부분 마무리.. 중 나의 개인 사물함. 기본 칼 가는법.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스냅샷 잘 갈린 ..
가죽을 취미로 배우기로 했다.성남보다는 공덕이나 합정라인이 전철 타기에 편해서 그쪽으로 찾다가 완전 귀염귀염 고양이가 있는 공방을 찾았다.오늘은 원데이클래스라서 간단한 카드지갑과 키링을 만들었다. 설명을 해주긴했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으니 일단 기록만 해놓으려고 쓴다. 먼저, 맨가죽(?)에 염색을 했다. 난 찐갈색 ! 짜잔, 목장갑으로 비벼가면서 염색을 한 결과, 처음 치곤 나쁘지 않군 똑딱이를 고르라고 해서 10초간 고민 했다. 과정들, 일단 하라는대로 했을뿐인데,짜잔, 완성, 가죽지갑 자체의 문제점 발견, 내부 공간은 넓은데 명함 특성상 높이가 각각 다른데, 이거는 너무 와이드한 명함을 기준으로 아웃라인이 그려진 지갑같다.까먹을까바 메모해 놓는다. 자, 앞으로 가죽 장인이 되는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