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열정에기름붓기 다이어리 '생텍쥐페리의 밤하늘' 다이어리 도착

정말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열정에 기름붓기(이하 열기)

콘텐츠에 단긴 담백한 문장들이 좋아서 애정으로 바라보는 페이지중 하나.

그런 열기가 이번 해 부터는 특별한 다이어리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물에 대한 묘사 및 테마를 잡고 있는데 이런 다이어리들은 좀 봐왔기에,

열기 다이어리가 특이한 점을 좀 살펴 보자면, 

1. 3개월 다이어리 

보통 다이어리가 3개월로 안끊어지는데 이건 특이하게 3개월씩 끊어진다.

2. 소통형 다이어리

이게 뭔말인가 하면 ... 다이어리 안의 누군가가 말을 걸게 된다.

다이어리 안에 있는 QR코드로 가상의 자비스같은 인물 ' 파블로' 카톡 친구를 걸어놓으면 가끔 파블로에게 메시지가 온다. 

그 파블로는 다이어리를 작성하는데 주어진 3개월동안 다이어리를 잘 쓰고, 또 다이어리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3. 다르다.

다르다. 뭔가 방식이 다르다. 무슨 말이냐면 제작 과정이 숙련된 다이어리 업체들이랑 달라 보인다는 말이다.

일단 내지를 열었을 때 파블로 카드가 꼽혀 있는 트레이라던가, 그 책 옆에 보면 색이 칠 해져 있는 디테일이라던가,

단가를 고려하지 않고 그저, 다이어리의 퀄리티를 위해 손해보며 제작한 느낌이 든다.

이건 단지 느낌이겠지..

대략 이렇다.

나는 3/4분기때부터 다이어리를 사기 시작했는데, 

다이어리라는게 원래 잘 안쓰는데 사모으게 된다 하.

게다가 3개월이라니 !!!!!!!!! 

이번 4/4분기 테마는 어린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

그가 바라본 밤하늘

나는 이걸 그냥 생땍지베리 생땍지베리 이렇게 항상 발음해서 정확한 이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무식..)

생택쥐페리는 어린왕자라는 글을 쓰지 전에 비행사였다고 한다.

이번 다이어리는 그가 바라본 그 밤하늘에 대한 이야기, 생각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주문은 네이버에서 했는데 지금은 무슨일인지 상품 자체가 안보이네.

그리고 이제, 9월이 얼마 남지않은 어제 도착했다. 

까 봤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이 비닐을 까는 맛... !!!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어린왕자의 배경 안에 있는 생텍쥐페리..!! 

재질이 뭔가 뽀송뽀송송한 느낌의 매트한 검정이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열자마자 왼쪽엔 이 다이어리의 비서같은 '파블로' 를 등록하는 코드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나의 다이어리 도우미 '파블로'

그리고 .. 이걸 뒤집으면..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이 다이어리를 받은 자의 수칙이 적혀 있다. 

1. 변화와 가치의 가능성을 믿는다.

2.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고 그것을 위해 나아간다.

3. 판단과 행동의 기준을 '나'로 둔다.

4.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한다.

5. 이 모든 과정에서 적어도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는다.

와 . 크리에이터 되기 빡시네..

일단 난 2번에서 수칙 불이행자 확정.

암튼, 첫 카드에서 열정에기름붓기가 추구하는 다이어리 사용자의 가치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다이어리 구성은 

1) 3개월 계획 세우기 카드.

2) 월별 카드

3) 일별 카드.

4) 메모장

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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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생텍쥐페리의 메시지

나는 오직 하나의 자유를 알고 있다.

그것은 정신의 자유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1) 3개월 계획 세우기 카드

다이어리 내지 첫장엔 이렇게 3개월을 계획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장이 있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 신박하게 폈다 접혔다 한다. 두께도 좀 두껍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2) 월별카드

두꺼운 재질로 되어있어서 꾹꾹 눌러쓰기 좋겠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3)일별 카드

뒤에는 하루하루 할일을 기록하고,

아래는 메모/낙서 등을 동그라미 치고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일별카드 중간에는 '파블로'가 전하는 콘텐츠에 대한 예고장,

생텍쥐페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때, '파블로'가 전하는 콘텐츠는 생텍쥐페리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그것과 관련된 키워드를 담은 콘텐츠들이 전달될 것이다 아마.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한달이 끝나면 한달을 돌아보고 한달을 계획하는 메모장이 있다. 

참, 계획대로만 되면 참 좋겠다는 바람으로 항상 쓰지...ㅋㅋ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4) 메모장 

왼쪽은 네모칸 모눈종이,

오른쪽엔 그냥 무지 메모장이 있다.

그림 메모나 막 갈겨쓰기 좋은 용도인듯 하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맨 뒷장엔 이런 장문의 에피소드 글들이.

아직 읽어보진 못했는데 어린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듯 하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거의 뭐, 책 수준의 퀄리티로 쓰여진 글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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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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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도대체 '왜' 하냐고 물을 것이고,

나중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낸 거냐고 물을 것이다.

3개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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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시지로 마무리되는 다이어리다.

한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듯한 느낌의 3개월 다이어리.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열정에기름붓기 다이어리의 하이라이트,

스티커죠. 

메시지가 담겨 있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전보다는 조금 줄었네요..(스티커 성애자..)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스티커를 확대해 보았다.! 

[열정에기름붓기 어린왕자 다이어리] 

어린왕자 책과 한컷.

연/검 조합이 이쁘다.

이번 3개월 또 잘 부탁한다. 

좀 써보자 좀 이번엔 .....

마지막으로 생택쥐페리의 말과 다이어리의 앞뒤를 한번 더 담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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