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와서 당산동에서 유명한 허브족발에 갔다.항상 지나다니면서 '가야지, 가야지' 했던 곳을 이제 성지순례 하듯이 다닌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족발의 생명은 1. 쫄깃한가2. 고소한가 당산역 6번출구 근처에 있다. 냉면과 같이 먹는 -------- 당산 허브 족발 담백한 간판 저녁 8시쯤 갔는데 사람.... 사람이 ㄷㄷㄷㄷ 앞다리는 야들야들.뒷다리는 약간 퍽퍽살이 좀 있는 부위라고 한다. 우와 .... 상추 ... !!! 우와 ..... !!! 깨송송 족발이다..!! 양파 뚝딱뚝딱.너무 빨갛게 나왔다 사진이..ㅠㅠ 이거는 뭐라고 불러야 하지? 막국수같은것도 같이 나왔다. 우와... 깨 팡팡 족발. 윤기 좔좔좔 뭔가 싸고 싶었는데 이상한 모양이 돼버렸다. 왕계란말이도 시켰다!! 역시 왕계란..
중고등학교 유일하게 오락을 즐길수 있는 외부 공간, 오락실과 노래방.고등학교때는 학교 앞 노래방이 6,000원이어서 친구들이랑 천원 혹은 500원씩 걷어서 무더기로 부르며 놀았다.그때는 한시간 하면 사장님의 뽀나스 시간이 간절하던 시기였다. 잘못하면 나 한곡도 못부르니까..ㅠㅠㅠ 예약 전쟁이었다.....시간이 많이 흘러서 노래방이 없어질까 상상한 적도 있는데.현재 2017년 여전히 노래방은 우리의 오락을 도와주는 공간이다. 그 시절과 바뀐게 두개 있다. 1) 최첨단 리모콘 시스템.예전엔 즐겨부르는 노래 번호 정도는 외워주느 센스. 이걸 모르면 예약전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기도 했다.애창곡이 없는가? 걱정하지마라. 노래방 책과 함께라면 문제 없었다. 2) 코인 시스템예전엔 한시간에 만오천원 이만원 내고 하던 ..
끝은 또다른 시작이다.
당산역에 서식한지 어언 두달. 당산역은 되게 특이하다. - 카페가 진짜진짜 많다. 그것도 대형규모의 카페가! 일단 스타벅스가 두개다 두개 !!- 그에 반해 밥집은 별로 없다. 왜 카페가 많은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다시 생각해봐야지. 모르겠으니깐 ... ㅋㅋ 근처 밥집이 별로 없어서 항상 가던데 가서 먹는다. 오늘은 지나가다가 청국장 냄새가 나고 가끔 사람도 많이 있던 '이조보쌈'이라는델 갔다. 외관은 음 .... 별로구나 내부도 무난 무난하다.. ! 보쌈을 전문으로 하는 집인가보다. 점심특선으로 보쌈을 먹을까. 오징어볶음을 먹을까 하다가 한명은 제육, 두명은 오징어볶음을 시켰더니섞어 주겠다고 하셔서 "넵!" 근데 오잉 ? 청국장은 안시켰는데 인당 하나씩 ?? 거기다가 .. 와 제육 오징어 콜라보 비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