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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유일하게 오락을 즐길수 있는 외부 공간, 오락실과 노래방.
고등학교때는 학교 앞 노래방이 6,000원이어서 친구들이랑 천원 혹은 500원씩 걷어서 무더기로 부르며 놀았다.
그때는 한시간 하면 사장님의 뽀나스 시간이 간절하던 시기였다. 잘못하면 나 한곡도 못부르니까..ㅠㅠㅠ 예약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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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러서 노래방이 없어질까 상상한 적도 있는데.
현재 2017년 여전히 노래방은 우리의 오락을 도와주는 공간이다.
그 시절과 바뀐게 두개 있다.
1) 최첨단 리모콘 시스템.
예전엔 즐겨부르는 노래 번호 정도는 외워주느 센스. 이걸 모르면 예약전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기도 했다.
애창곡이 없는가? 걱정하지마라. 노래방 책과 함께라면 문제 없었다.
2) 코인 시스템
예전엔 한시간에 만오천원 이만원 내고 하던 노래방이 코인노래방으로 변했다.
이랬던 노래방이....
5곡에 천원 ???????????????????? 와 .......실화야?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사업자들도 공급가, 공급방식에 대해 유연한 방식을 선택해야 살아남는다.
확실히 일반 노래방 점포에서도 코인 방식이 통하니까 다들 진입하겠지?
일단 저 동전은 싸그리 현금이니까 좋은 점도 있겠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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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은 홍대 수노래방뿐 아니라, 전국으로 쫙 퍼져 있다.
산본도 기존 오락실에 있던 코인노래방 -> 고급진 코인노래방화로 바뀌었는데,
오늘은 그중에 하나인 산본역 미스터코인노래방을 가봤다,
입구.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밖의 간판을 유심히 봐야 알수 있다.
노래방 전경. 진짜 깔끔하고 확실히 요즘 인테리어를 접목했다.
와 다트 던지기까지 있다 . 돈 넣는거같은데 얼만지는 모르겠다.
음주, 흡연이 불가능한 곳이다.
룸타입은 여러가지 있는듯 한데 나는 조그만 방밖에 안들어가봤다.
화려한 동그라미가 돌아가는 방이 아니다.
뭔가 깔끔하고 센스있는 방을 보는듯하다.
전면엔 익숙한 노래방책들,
요금이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비용 |
곡수 |
1000원 |
3곡 |
500원 |
1곡 |
노래 찾기를 도와주는 우리의 슈퍼 리모콘 !
와 역시 1위는 !!!!
-
정말 가볍게 친구들, 혼자 놀러오기 좋은 곳이다.
산본 시내에선 만원만 있으면 하루종일 놀수 있을거 같다 !!
* 운영 시간
요일 |
운영 시간 |
일요일, 평일(월~목) |
11:00 ~ 익일 1:30 |
금, 토 |
11:00 ~ 익일 5:00 |
* 위치
산본역 3번출구 앞 스타벅스 건물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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