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 배우자배우자 고민하기를 1년은 한거같은데 진짜..ㅎㅎ 중앙역 근처에 센터에 등록하고 기초를 등록 ! 재봉틀 사용법과 박음질 연습 티매트 원티슈커버 주방장갑 2ea 지퍼파우치 쿠션커버(40*40) 앞치마 에코가방(40388) 요렇게 만들면서 재봉이란걸 배운다. 워낙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하지는 반면, 깊게 파고들지못하는 나의 단점 어떻게 해야하니.. 하지만 그렇게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얕고 넓게 조금씩 하게될거야 ㅎㅎ - 첫날은 재봉틀 사용법과 컵받침. 강사님께서 재단, 준ㅂ해주신 원단들에 박기만 하면 되는것이라 쉽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 땀을 쭈욱 내며 가는 것과 꼼꼼한 마무리는 공예의 마무리이자 기본(?)인거같다. 처음부터 배울때 꼼꼼히 잡지않으면 지나가버리는 것들이 있는거같다. *원단을 고르는..
드디어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 만드는 것의 의미에서 가죽은 정말 잼있다 꿀잼꿀잼. 이제 다음 수업부터는 내 물건은 사서 가야한다니 좀 부담이긴 하지만 .. ㅠㅠ 마지막 수업은 필통의 완결. 처음으로 라운딩된 부분을 접착하고, 바느질 해보는데 완전 어렵구나. 뭔가 반듯하게 재단되서 바느질 하는 것만 하다가 처음으로 불균형스러운 모양을 붙이고 꼬매려니 . ............그렇게 해서 일단은 바느질 완성 ! 하지만 마무리 작업이 남았다. 다음엔 장비를 가지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포스팅을 ,!!
가죽 공방 쪼렙 3주차이다. 만드는 즐거움, 듬뿍 다음주를 기점으로 도구들을 좀 사볼까 한다. 지금 쪼렙 수준에서는 바느질도 잼있고 재단도 잼있는데, 집에서는 도구가 카타칼밖에 없어서 뭘 잘라볼 길이 없네. 결국 돈이다 돈 !!! 게임기를 팔아야 하나 아 ㅠ.ㅠ 암튼 오늘은 쪼렙 수업의 마지막 물건, 필통 만드는 시간이다. 무언가를 잘 만든다는 것, 만든 것으로 소통하는 비결은 두가지.1. 타고난 텔런트2. 꾸준한 반복숙달 라고 하는데, 난 일단 탤런트 없고, 반복숙달밖에 방법 없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하니까 리셋 -> 배움의 반복이구나 ㅋㅋㅋ 결론은 장비 사자. 기본적인 가죽 물품을 만드는 프로세스는 만들 물건 정하기 -> 패턴 오리기 -> 패턴에 맞춰 가죽 재단하기 -> 붙이고 바느질 하고 다듬고 이..
용어 및 사용법 가죽칼 - 왕 크게 생긴 칼. 싼건 2만원. 손잡이 기준으로 짧은쪽은 중앙선 잡기용. 긴쪽(오른쪽)으로는 가죽을 자른다. 끝부분엔 꾸욱 눌러서 마감한다. 곡선 자를때는 좀 세워서 . 직선 자를때는 30도 각도 정도로 쓴다. + 날 가는법 : 배웠는데 한번 더 갈아보면서 숙지하는 것으로 . 마감(기리메) - 옆에 맨들맨들하게 하는 것 가죽 팔찌 만든 순서 패턴 짜기 - 가죽 선택(앞면, 뒷면) - 중간 가죽 선택 - 가죽 앞면 + 중간 가죽 접착 - 접착된 가죽(가죽 앞면,중간 가죽)에 구멍 박음질 선 박기 - 뒷면 접착하여 송곳 구멍 만들기 - 실 고르기 - 접착된 가죽에 새들 스티치질 - 끝에 부분 마무리.. 중 나의 개인 사물함. 기본 칼 가는법.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스냅샷 잘 갈린 ..
가죽을 취미로 배우기로 했다.성남보다는 공덕이나 합정라인이 전철 타기에 편해서 그쪽으로 찾다가 완전 귀염귀염 고양이가 있는 공방을 찾았다.오늘은 원데이클래스라서 간단한 카드지갑과 키링을 만들었다. 설명을 해주긴했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으니 일단 기록만 해놓으려고 쓴다. 먼저, 맨가죽(?)에 염색을 했다. 난 찐갈색 ! 짜잔, 목장갑으로 비벼가면서 염색을 한 결과, 처음 치곤 나쁘지 않군 똑딱이를 고르라고 해서 10초간 고민 했다. 과정들, 일단 하라는대로 했을뿐인데,짜잔, 완성, 가죽지갑 자체의 문제점 발견, 내부 공간은 넓은데 명함 특성상 높이가 각각 다른데, 이거는 너무 와이드한 명함을 기준으로 아웃라인이 그려진 지갑같다.까먹을까바 메모해 놓는다. 자, 앞으로 가죽 장인이 되는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