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소니가 PS5용 컨트롤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름은 dualsense.
우선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터치패드는 그대로구나,
L2R2버튼이 트리거형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서 엑박 패드의 느낌과 비슷해졌다고 본다.
사진을 보면 포트가 usb-c로 변경되었다.
듀쇽4의 공유버튼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create 버튼이 자리를 잡았다. 이 버튼이 뭔가 하니, 공유를 포함하여 뭔가 플레이콘텐츠를 만드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통해 게임을 공유하거나 다른 문화와의 접점을 만들겠다고한다. 트랜드가 말해주듯, 이제는 단순히 공유의 개념보다 영상, 인터넷으로 연결된 미디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고 , 또 전파력의 핵심이 되었음을 알게해주는 부분이다.
듀얼센스는 내장마이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외장헤드셋을 결합해서 사용할 수 도 있다고 한다. 전면 하단에는 무음 버튼이 존재해 보인다.
이제 디자인을 말해보자,
전통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단색(ps1은 회색)을 베이스로 패드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베이스모델이 화이트와 블랙 투톤으로 출시된다.
이말은 이후에 나오는 추가색상에서도 이 투톤 형태의 느낌이 많이 출시될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히 충전부쪽에 있는 괴랄한 라이트는 빠졌다. 이게 의도는 좋은데 좀 어두운 상태에서 게임할때 꽤 거슬린다. 심지어 불 안나오게도 못한다. 잘 없어졌다. 사실 뭐 게임 캐릭터나 게임의 상황에 따라 불빛이 바뀐다고 해서 뭔가 있어보이긴하는데, 실제로는 집중을 떨어트리게할 뿐이다.
상단에 있던 라이트가 터치패드의 양 측면으로 옮겨갔다. 이게 단순히 불만 켜져있을지, 색상이 편할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패드에 잡다구리하게 불빛 나오는건 오히려 디자인을 구리게 보이고, 배터리만 빨리 닳게한다. 실제로 듀얼쇼크4는 닌텐도 프로콘이나 엑박패드보다 지속시간이 현저하게 짧기도 하다.(불떄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느낌상 그놈들을 의심..)
마지막으로,
당연하겠지만 USB-C는 대환영이다. 이게 다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소니를 겪어보신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알거다.
소니는 독자규격 밀어붙이는건 지금 애플보다 더 심한 놈들이다. 그런 점에서는 표준규격으로 와서 다행이다. 아무리 독자독자해도 이 충전포트쪽은 그래도 표준규격을 쓰는 트랜드인가보다. 맥북도 그렇고, 닌텐도스위치도 그렇고,
듀얼센스는 과거 듀얼쇼크를 탈피하지 못했다.
그립감은 표면이 변경됨에 따라 조금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버튼 위치는 여전히 그대로이고,
거의 무쓸모하다시피한 거대한 터치패드는 그대로다. 이걸로 과연 뭘할지가 더이상 궁금해지지않을 정도로 듀얼쇼크4에서는 이걸 써먹어본 기억이.. 키보드 칠때? 심지어 불편했다.
컨트롤러를 보면, 게임기의 방향을 볼 수 있다. 플스5는 PS4의 영광을 등에 엎고 과거 성공한 프랜차이즈들 게임, 고성능 성인게임을 위주로 ps5를 준비하는구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