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몽니가 "나는가수다"에 출연했었다.
나는 음악은 잘 모르고, 사실 밴드의 의미는 (팀)의 개념으로 와닿는거 외에는 없는데 ,
몽니는 특히 보컬도 그렇지만, 전주의 음이 너무 좋다.
+ 전주와 보컬의 조합이 죽여준다 . 으아 ㅋㅋㅋ
그런 몽니가 나가수에 나온다고 하니까 뭔가 몽부심같은게 생겨서 일단 기분이 좋았다.
몽니도 드디어 언더라는 수평선을 뚫고 인기가수가 되는 것인가...!!!
인디 밴드가 대중들의 인기를 확 받아 스타가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겨울과 봄사이의 마음 같다.
"나는 겨울을 좋아하는 나그네, 봄은 참 따듯하고 이쁘고 향기나고 좋은 계절이고 봄에는 먹을 것도 많아지지, 하지만 나는 겨울을 좋아하는 겨울나그네"
만약 내가 인디를 하는 뮤지션이라면 이런 마음이겠다.
결과적으로 몽니는 2차에서 탈락, 했지만 공중팡서 익숙한 모습을 보니 ㅋㅋ 잼있고 노래도 좋았다.
보컬의 장점을 잘 살린 "널 위한거야"를 링크해 놓는다. 나도 보고싶을때 보게
특히 이 노래는 앞부분 전주의 피아노가 아주 대박대박대박이다.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ACK SKIRTS(검정치마) - 'EVERYTHING' (0) | 2016.02.28 |
---|---|
BLACK SKIRTS(검정치마) - HOLLYWOOD (0) | 2016.02.28 |
am i dreaming (0) | 2016.02.16 |
태연 바래진 기억에 with 메이트 (0) | 2015.03.31 |
99' H.O.T Live Concert - We are the future (0) | 2015.01.23 |
댓글